제107회 전국체전, 16일 제주서 개막… 전 경기 무료 관람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수 2만여 명과 임원 1만여 명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펜싱의 오상욱과 양궁의 김우진 등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이며, 아시안게임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이현지가 개회식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선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개회를 선언한다.

경기는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정식종목 49개와 시범종목인 주짓수를 포함해 총 5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뿐만 아니라 해외동포 선수들도 함께 참가하며, 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일부 경기장 주변에서는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철인3종 경기로 인해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8일 오전 8시부터 11시 40분까지 구좌읍 김녕로 일부 구간의 버스 노선이 임시 변경될 예정이다. 상세한 경기 일정과 장소는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