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2030년 첫 문 열어 국립순천대·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2030년 첫 문 열어

대한민국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를 새로운 지역 의대 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의대가 없는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의대 정원 및 향후 일정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4일 발표를 통해 신설되는 지역 의대의 정원을 국립순천대 60명, 국립경국대 40명으로 각각 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030년과 2031년에 걸쳐 연간 100명 규모의 의사 인력을 양성하기로 한 계획에 기반한 것입니다.

신설 의대는 오는 2030년 신입생 첫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 대학,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시·도 지역의대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의대 및 교육병원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지역의대 설립 지원단'을 설치해 전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한 향후 의료 여건 변화와 대학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32년 이후 추가적인 정원 배정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