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연방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현지시간 2일, 선거 관련 범죄 혐의로 총 63명을 기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법무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불법투표와 허위 유권자 등록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기소된 인물 중 4명은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발표는 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부정투표 관련 쟁점을 부각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시기 미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기한 캘리포니아주의 투표용지 분리 요구 관련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등, 투·개표 수사와 소송 확대를 둘러싼 사법부의 판단과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전역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기 직전 발표되어 선거 국면의 주요 변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