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약 복용에도 흔들리는 혈당… 췌장검사(C-peptide) 필요
이혜민 원장(당봄한의원 종로점 대표원장)은 칼럼을 통해 약물 치료에도 혈당이 흔들릴 때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확인하는 ‘씨펩타이드(C-peptide)’ 검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슐린이 생성될 때 1대 1 비율로 함께 분비되는 C-peptide는 간에서 분해되지 않고 신장을 통해 배출되므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공복 정상 참고치는 보통 1.0~3.5 ng/mL이나 검사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췌장 상태 점검과 함께 혈당 변동을 줄이는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늦은 저녁 식사와 야식 자제,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 규칙적인 수면과 식후 가벼운 산책 등이 도움될 수 있다. 아울러 한의학적 접근에서는 황기 등의 약재를 활용해 췌장 기능을 보조하고 체질에 맞춘 맞춤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당뇨 관리는 단순한 혈당 수치 확인을 넘어 췌장의 기능 상태와 전신 대사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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