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스케이트 기반 하이퍼 FPS '파이어스타터즈', 스팀 앞서 해보기 돌입

개발사 스튜디오 케로신(Studio Kerosene)은 애니메이션풍 주인공이 로켓 스케이트를 타고 아레나를 누비는 아케이드 FPS 게임 ‘파이어스타터즈(FIRESTARTERS)’를 지난 10월 28일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에는 총 4개의 예정된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에피소드가 먼저 수록되었으며, 개발사는 앞서 해보기 기간 동안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나머지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스팀 출시 가격은 9.9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향후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가격이 점진적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파이어스타터즈’는 고전 하이퍼 FPS ‘퀘이크(Quake)’ 스타일의 빠른 아레나 전투와 스케이트 액션 FPS ‘롤러드롬(Rollerdrome)’의 스케이팅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오키나와 뒷골목 출신의 수감자이자 주인공인 ‘케라(Kera)’가 되어,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생중계 데스매치 스포츠 ‘스틸(STEEL)’에서 동료들과 함께 생존과 자유를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는 쉴 틈 없는 이동과 사격의 연계를 중심으로 하며, 아레나 내부에 별도의 회복 아이템이 없어 쓰러진 적의 잔해에서만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공격적인 구조를 지녔다. 또한, 이번 에피소드 1에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글로벌 리더보드를 지원하는 ‘해금형 아케이드 모드’가 포함되어 반복 플레이와 점수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

스튜디오 케로신은 상용 툴이나 생성형 AI 도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체 엔진과 100% 수작업 그래픽으로 게임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해보기 기간은 약 18개월에서 24개월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개발사는 이 기간 동안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1.0 버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