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 순직한 소방관을 애도하며 철저한 안전대책 점검과 합당한 예우를 약속했다.
17일 정치권과 언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부천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소방대원의 소식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나섰던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소방대원들의 안전보장과 처우 개선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정부는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도장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40대 소방대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소방대원 1명이 끝내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