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주전 내야수 노시환이 메이저리그(MLB) 무대 도전을 공식화하며 한국 프로야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포스팅 신청으로 인해 기존에 맺었던 11년 총액 307억 원 규모의 초대형 다년 계약은 파기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야구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07억 원 계약 파기 무릅쓴 MLB 도전

노시환은 KBO리그 통산 153홈런을 기록한 리그 대표 거포 타자다. 그의 메이저리그 도전 소식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야구계에도 빠르게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거액의 다년 계약을 포기하면서까지 빅리그 진출에 사활을 건 과감한 결단에 이목이 집중된다.

포스팅 시스템이 시작됨에 따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향후 30일 동안 노시환과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만약 노시환이 미국 구단과 최종 계약에 성공할 경우, 원소속팀인 한화 이글스에는 규정에 따른 이적료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