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vs 브로콜리 vs 키위... 변비 개선에 도움 되는 식품은?

(하이닥) 일상에서 흔히 겪는 배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구마, 브로콜리, 키위 같은 식품을 찾는다. 이들 식품은 모두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장에서 작용하는 방식과 각각의 연구 근거에는 차이가 있다.

고구마, 브로콜리와 키위의 장 건강 특성

키위 역시 변비 개선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이 존재한다. 국제 학술지 등에 실린 시험에서는 변비 환자의 주당 배변 횟수가 키위 섭취 기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키위의 단백질 분해효소인 액티니딘이 복부 팽만 개선에 미치는 영향 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키위 알레르기가 있거나 질환이 원인인 경우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25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성인 만성 변비 식이 가이드라인에서는 키위를 하루 2~3개 섭취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대처 요령

전문가들은 이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과 더불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벼운 변비 증상은 이러한 생활 습관 교정으로 완화할 수 있으나,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다른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