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 변호사 사칭 논란 속 취임 나흘 만에 경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임명 직후 불거진 자격 및 경력 논란을 견디지 못하고 취임 나흘 만에 물러났다. 이는 역대 백악관 대변인 중 최단명 기록에 해당한다.

17일(현지시간) 외신 및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경질된 백악관 대변인은 공식 업무를 시작한 이후 과거 이력과 변호사 사칭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며 거센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부임 첫날부터 브리핑과 행보를 두고 잡음이 이어지면서 행정부 내부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백악관 측은 사태 수습을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으며, 결국 임명 나흘 만에 대변인 교체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경질은 역대 최단기간 내에 낙마한 사례로 기록되며 백악관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추가적인 논평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